'뮤뱅' 백아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쏘쏘' 열창... 무대 뒤 'Zn'의 정체는?

입력 2016-06-03 18:34
사진 = KBS2 '뮤직뱅크' 방송 캡쳐

가수 백아연이 신곡 '쏘쏘'를 열창했다.
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백아연이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며 '쏘쏘' 무대를 선보였다.

백아연은 특유의 가냘픈 음색으로 달콤함을 자아냈고, 깔끔한 고음 처리로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백아연의 무대 뒷편에는 'Zn'이라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었고, 네티즌들은 이것의 정체에 대해 궁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것이 백아연의 이름과 같은 '아연'의 원소기호라는 것이 밝혀졌고, 이에 네티즌들은 "재치있다" "센스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백아연의 ‘쏘쏘’는 드라마 속 판타지 같은 사랑이 아니어도 괜찮으니, 사랑에 빠져보고 싶은 싱글들의 마음을 대변한 곡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EXID, 피에스타, CLC, 크나큰, 정동하, 백아연, 놀자, 신지훈, 오마이걸, 종현, MAP6, 비아이지, 티파니, 몬스타 엑스, 혜이니, 에이프릴, 러블리즈, 빅브레인, 홍차 등이 출연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