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가 고종석씨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외교부도 참 멍청한 것이, 세계사 배운 한국인들이 프랑스,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게 프랑스대혁명 때 루이16세 목 친 것"이라며 "샤넬· 에르메스나 푸아그라일 거 같은가?"라고 했다.
이어 "딴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를 유도해 박정희와 비슷하다고 주장하고 싶었을지도"라고 했다.
앞선 글에선 "이익 추징도 이익 추징이지만, 방산비리 주모자 및 연루자는 명백한 반역자이므로 최고의 징역형에 처해야 합니다"라고 했다.
또 "인간 박원순은 장점이 많은 사람이겠지만, 서울시장 박원순은 자방자치제 재도입 이후 최악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일베는 파시스트들이고, 무니는 홍위병들이다. 도망갈 곳이 없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