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잭블랙 美자택 방문 성사?… “확인 중”

입력 2016-06-03 17:12
MBC 제공

MBC ‘무한도전’ 팀이 ‘잭 형’과 미국에서 재회하게 될까.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미국 촬영에 나서는 무한도전 팀이 할리우드 스타 잭 블랙의 초청을 받고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잭 블랙 자택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3일 브릿지경제가 보도했다.

이에 대해 MBC 측은 “현재 확인 중이라 자세한 답변을 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실제로 잭 블랙 자택 촬영이 이뤄진다면 잭 블랙은 무도 멤버들과의 약속을 지킨 셈이 된다.

앞서 잭 블랙은 지난 1월 영화 ‘쿵푸팬더’ 홍보 차 내한해 무도 ‘예능 학교 스쿨 오브 樂’ 편에 출연했다. 당시 무도 멤버들이 “잭 블랙의 미국 집에 초대해줄 수 있느냐”고 묻자 그는 “미국에 오면 맛있는 햄버거 집에 데리고 가겠다”고 화답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