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톡톡] '부장님이 불금인데 뭐하냐고 물어보신다'

입력 2016-06-03 15:50 수정 2016-06-03 15:50

생리대 가격 인상으로 논란이 일었던 유한킴벌리가 생리대 사는 게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돕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네요. 늦었지만 그 결단 감사합니다. 


월요일이 휴일이죠. 황금연휴에 휴가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고속도로 예상 소요시간을 그래픽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예술계열 청년 인턴 32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봤더니, 정말 처참하더군요. 월급이 적은 건 양반 축이네요. 성희롱과 성차별 ㅠㅠ 눈물 나는 기사입니다.


“가정의 달에 오히려 가정불화만 늘었어요”라는 한 직장인의 말이 왜 이렇게 와 닿을까요. ‘날씨 좋다’며 매주 야유회에 끌려다니는 바람에 정작 가정을 지킬 수 없었다는 하소연 한번 들어보실래요.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