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남자 사이에 있는 제가 부러우시지요?^^"라며 "나중에는 영 미안해서 제가 재원씨랑 자리를 바꿨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행복한 하루였습니다.ㅋ"라고도 했다.
이어 "제 왼쪽 분은 칼리그래프 하시는 교수님입니다.안면이 있었던 분이십니다"라며 "김재원씨 정말 키가 크죠?"라고 했다.
앞선 글에선 회의실에 있는 파란색 점을 가리키며 "별도설명이 없으면 123개 파란 점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아서
오늘 비대위에서 발언했습니다"라며 "어떤 의원님께서는 점을 하나하나 세고 계시더군요.ㅋ"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