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희옥 신임 혁신비대위원장은 3일 비대위 활동 목표로 ‘혁신 민생 통합’ 세가지를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첫 회의에서 “국가와 당이 너무나 어려운 시기 놓여있는 만큼 비대위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비대위원들도 이 세 가지를 가장 잘 이룰 수 있는 분들로 모셨다”며 “새누리당이 새롭게 태어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 국민을 보듬을 정당이 없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새로 태어나기 위한 반성 혁신 길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당 혁신에 도움된다면 어떤 것이라도 제안하고 실행해야 하며 이것이 이번 비대위의 소명”이라고 덧붙였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
김희옥 "새누리당 비대위 목표는 혁신 민생 통합"
입력 2016-06-03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