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삼성 패밀리 허브’ 냉장고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앱카드 결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지난 4월 삼성 패밀리 허브 냉장고에 휴대전화 인증 문자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적용한 바 있다.
삼성카드 회원은 삼성 패밀리 허브 냉장고 상품을 고른 후 삼성 앱카드 결제를 선택하고 결제코드나 QR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e-커머스 결제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만큼 이 분야에 차별화된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삼성카드, 삼성 패밀리 허브 냉장고에 앱카드 결제서비스 시행
입력 2016-06-03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