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자 아빠가 찍어준 전소미 느낌있는 화보 모음

입력 2016-06-03 08:06 수정 2016-06-03 08:08

아버지 매튜 도우마가 직접 찍어 준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 전소미의 어린 시절 화보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아빠 매튜 도우마와 함께 출연한 전소미는 다소 쑥스러워하면서도 편안하게 녹화에 임했다.

전소미 부친인 매튜 도우마는 매튜는 독도에 들어간 첫 외신 사진기자였다. 한국에 산 지는 벌써 22년이나 됐다. 그 사이 모델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연기에 도전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유시진 대위 역)와 격투를 벌인 미군으로 등장했다.


전소미 역시 어릴 때부터 끼가 많았다. 초등학교 때 영어 교육용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출발 드림팀’ ‘안녕하세요’ 등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험도 있다.

모델 일에 대한 관심도 있었단다. 그래서 아빠가 직접 사진을 찍어주기 시작했다. 가끔은 사진 촬영하기 싫다고 떼를 쓰기도 했으나 결과물은 훌륭했다. 나이답지 않은 능숙한 표정연기와 포즈를 선보였다.


이날 해투 방송은 ‘가족 말고 뭣이 중헌디’ 특집으로 꾸며져 매튜·전소미 부녀, 배우 이동준·이걸(이일민) 부자, 악동뮤지션 이찬혁·이수현 남매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