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20년 기다림 드디어

입력 2016-06-02 21:48

할리우드 SF재난 블록버스터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국내 개봉일이 확정됐다.

2일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오는 22일 국내 개봉된다고 밝혔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SF재난 블록버스터다. 전 세계 8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린 전편 ‘인디펜던스 데이’(1996)에 이은 속편이다.

영화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무려 20년에 걸쳐 준비한 프로젝트다. 원년 멤버인 제프 골드브럼, 빌 풀만, 비비카 A. 폭스 등과 신예 배우 리암 헴스워스, 제시 어셔, 마이카 먼로 등이 호흡으로 완성됐다.

‘쥬라기 월드’ 제작진이 뭉쳐 긴장감 넘치는 화면을 만들어냈다. 전편에 이어 보커 엔젤 시각효과 감독이 비주얼을 책임진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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