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토막살인 피의자 조성호가 밝힌 범행 동기가 너무나도 충격적입니다. 그는 초반 경찰 조사에서 부모에 대한 모욕적 발언을 듣고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했는데요. 경찰의 계속된 추궁에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이 작심하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판했습니다. 17대 국회 때부터 3회 연속으로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가 있었는데, 그 배경에 반 사무총장이 있었다고 지목한 건데요. 이 의원이 반 사무총장을 비판한 배경을 두고 이런저런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뷔페. 그런 뷔페에도 진상 고객이 있다고 합니다. 한 네티즌이 초밥에 올려진 회만 먹고 밥은 남기고 간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는데요. 남긴 밥의 양이 어마어마해서인지 비판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마지막으로 단단히 화가 난 할머니 소식입니다. 자신이 애써 키운 농작물을 훔쳐간 도둑에게 일침을 가했는데요. ‘도둥년’ ‘상추뽀바간연’ 등 걸쭉한 욕설을 쏟아냈습니다. 맞춤법이 틀려 웃음 짓게 하지만 할머니의 분노가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