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젯밤 전남 곡성에서 야근을 마치고 만삭의 아내, 아들과 함께 집으로 향하던 40대 공무원이 투신하던 공무원 준비생과 부딪쳐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라고 전했다.
정 의원은 "두 아이의 아빠이자 남편인 젊은 공무원의 황망한 죽음도... 공시생의 자살도 모두 슬프고 힘든 우리 사회의 자화상인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오늘 밤 잠이 잘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