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6일 서울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서 ‘2016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개최

입력 2016-06-02 16:48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공동대표 김동호·오정현·홍정길 목사)와 숭실대 평화통일연구원(원장 김민기 교수)이 공동 주최하는 ‘2016년 쥬빌리 코리아 기도큰모임 청년대회’가 오는 6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 상도로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다(포스터). 80여개의 기독교 및 청년·통일 단체, 12개 지역의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지역교회 북한선교부 및 청년부 등이 함께 주관한다. 주제는 ‘청년, 통일코리아의 기치를 들라!(사 62:10)’이다.

청년들의 순수한 기도운동을 통해 한국교회가 다시 영적 부흥을 경험하고 복음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야외공연, 사역박람회, 사진전시회 등 문화행사를 비롯해 경배와 찬양, 말씀 선포, 기도회 등으로 진행된다. 강사 김승욱 성남 할렐루야교회 목사가 설교하고 탈북청년 지성호 북한인권단체 나우 대표가 간증한다.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대외협력처장 오성훈 목사는 “오직 십자가 복음만이 남북을 하나 되게 하며 이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연합해 민족·세계 복음화의 과업을 완수함으로써 재림의 주님을 맞이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cello08@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