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수지 주연의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티저 예고편에 이어 메인 포스터까지 공개됐다.
2일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이 공개한 ‘함부로 애틋하게’ 메인 포스터에는 김우빈과 수지가 코끝을 맞대고 있는 로맨틱한 모습이 담겼다.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수지를 지긋이 바라보는 김우빈의 꽃미소가 시야를 채운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톱스타와 다큐멘터리 PD로 재회해 그리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극 중 김우빈은 완벽한 비주얼에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한류배우 겸 가수 신준영 역을 맡았다. 수지는 강자 앞에서는 정의감을 잠시 내려놓는 노을 PD를 연기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고맙습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쓴 이경희 작가와 ‘공주의 남자’ ‘스파이’를 연출한 박현석PD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는 오는 7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관련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