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안심1동 주민센터가 대구 첫 ‘착한 주민센터’가 됐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동구 안심1동 주민센터 전 직원, 구의원, 이금자 주민자치위원장, 박용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첫 착한 주민센터 가입식을 가졌다.
안심1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지역민들을 더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던 방법을 찾던 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프로그램인 ‘착한 일터’를 알게 됐고, 직원 22명 전원이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앞으로 안심1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매월 기부하는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맞춤형 복지사업 재원으로 쓰여 질 예정이다.
한편 대구에서는 앞서 착한 건물, 착한 골목, 착한 프렌차이즈 등 다양한 기부자들이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대구 동구 안심1동 주민센터, 대구 첫 '착한 주민센터'
입력 2016-06-02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