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교회,고신대에 외국인유학생 지정장학금 전달

입력 2016-06-02 13:32
동일교회(이창환 목사)는 고신대(총장 전광식)에 외국인유학생 지정기부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목사는 “개교 70주년을 맞은 고신대가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땅 끝까지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귀한 인재들을 양성하는 요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고신대 국제언어교육원에 재학 중인 곡문정, 뭉크투야 학생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남노회 러시아중국선교위원회(위원장 변성규 목사)도 고신대에 외국인유학생 지정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변 목사는 경건회 설교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회막을 실로에 세움으로 그 땅이 정복되었듯이 믿음의 청년들이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이 땅을 정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한국을 넘어 중국과 러시아까지 복음의 씨를 뿌리기 위해 유학생들을 유치해 양육하는 일에 앞장서는 고신대의 기독인재양성에 크게 공감한다”고 권면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중국유학생 6명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