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대위원 김영우 이학재…5명 외부인사도 확정

입력 2016-06-02 09:48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에 3선의 김영우 이학재 의원이 임명됐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2일 국회 브리핑을 열어 이런 내용을 밝혔다. 비대위엔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 홍문표 사무총장 권한대행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원외 인사로는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 유병곤 전 국회 사무차장, 정승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민세진 동국대 교수, 임윤선 변호사가 임명됐다. 8월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 비대위가 진용을 갖추게 됐다.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 인선안은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리는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