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중섭, 백년의 신화’ 전 오디오 가이드 제작 현장을 공개했다. 6월 3일(금)부터 10월 3일(월)까지 덕수궁관에서 개최되는 ‘이중섭, 백년의 신화’ 전에는 ‘국민화가’ 이중섭(1916-1956)의 유존작이 총망라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 홍보대사로서 ‘이중섭, 백년의 신화’ 전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참여한 이정재는 2012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근현대미술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평소 이중섭 작가에 관심이 높았던 그는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배경과 작가의 의도를 관람객에게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과 홍보대사 이정재는 ‘이중섭, 백년의 신화’ 전 오디오 가이드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이 홍보 영상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mmcakorea), 트위터(www.twitter.com/mmcakorea), 유투브(www.youtube.com/MMCAKorea), 네이버TV캐스트(tvcast.naver.com/mmc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람문의는 02-2022-0600.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배우 이정재 국민화가 이중섭 전 오디오 가이드로 해설
입력 2016-06-02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