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북한 외무상 임명 공식 확인” 외국 사절단 접견

입력 2016-06-02 07:40

북한 내각 외무상에 이용호 부상이 임명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오후 "이용호 외무상이 이날 의례방문해 온 에브라힘 라힘푸르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이란이슬람공화국 외무성 대표단을 만나 담화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달 9일 노동당 7기 1차 전원회의에서 당시 이수용 외무상을 당 중앙위 정치국 위원 겸 중앙위 부위원장으로, 이용호를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각각 선출한 바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