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김씨 빈소 닷새만에 건대병원에 차려져…유족, 회사 대표 조화 거부

입력 2016-06-01 21:06 수정 2016-06-01 21:07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사망자 김 모(19) 씨의 빈소에서 유가족들이 고인의 영정을 어루만지며 오열하고 있다. 빈소는 이날 오후 사고가 발생한지 닷새 만에 차려졌다. 유가족들은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28일부터 김씨의 잘못이 아니라는 서울메트로 측의 사고원인 발표를 손꼽아 기다려왔다.

김씨의 빈소에 고인이 근무하던 서울메트로 스크린도어 하청 용역업체 은성PSD의 노동조합에서 보낸 조화가 놓여 있다.

하지만 고인이 근무하던 서울메트로 스크린도어 하청 용역업체 은성PSD의 대표이사가 보낸 근조화환이 유족 측의 거부로 빈소 밖에 놓여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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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정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