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봐도 되는 뉴스] 우릴 죄책감에 빠트린 메트로 트윗

입력 2016-06-01 17:40
6월의 첫날 어떻게 보내셨나요? 처음이라는 단어는 늘 희망을 갖게 하는것 같습니다. 이전 것은 다 잊어버리고 새로 출발하는 6월이 된다면 보다 좋은 일들이 더 많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국민일보 기사 중 독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인기기사 읽으면서 더 많이 웃고 즐거움과 행복이 넘쳐나는 퇴근 길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한 살 밖에 안된 갓난쟁이가 25세 성인의 성호르몬을 갖고 있고 완전히 자란 성기와 얼굴·몸에 털이 있다면 믿어지나요?



논란을 빚던 홍익대 ‘일베저장소’(일베) 조각상이 박살났습니다. 일부 학생들이 새벽 조각상을 직접 밀어 산산조각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네티즌들은 “작품이 드디어 완성됐군”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층아파트에서 투신한 대학생이 귀가 중이던 30대 가장을 덮쳐 둘 다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투신한 대학생과 충돌해 숨진 이 남성은 최근 개봉한 영화 '곡성'을 통해 '곡성군'을 홍보하던 공무원으로 밝혀졌습니다. 



승객 불편과 관련된 내용을 트위터에서 사과해 왔던 서울 메트로가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를 알렸던 당시 트윗이 여러 사람을 죄책감에 빠지게 하고 있습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