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1일 경남 밀양시 단장면에 위치한 보현박물관 개관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사진).
이날 개관식에는 남성희 총장과 문희갑 전 대구시장, 심재찬 대구문화재단 대표, 박일호 밀양시장, 박인규 대구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보현박물관은 541㎡ 크기에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로 갤러리와 카페, 관리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개관기념으로 ‘옛 공예 컬렉션 탐미와 서정?혼인(婚姻) 특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혼인’(婚姻)을 주제로 남 총장이 30년간 직접 수집한 옛 공예품 중 장신구를 비롯한 의복 등 혼례용품 340여점과 안방 재현을 통해 혼례 이후 생활상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현’(寶賢)은 남 총장의 호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대구보건대, 보현박물관 개관식 가졌다
입력 2016-06-01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