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서 국내외 첨단차 230대 자동차쇼...경품만 10대

입력 2016-06-01 15:51
부산 해운대에서 국내외 첨단 차량들이 ‘자동차 쇼’를 벌인다.

부산시는 부산국제모터쇼가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국내외 25개 브랜드가 국내차 91대, 해외차 141대 등 총 232대의 차량을 출품하며, 그 중 46대의 신차를 최초로 공개한다. 제네시스, 벤틀리, 야마하, 만(MAN)트럭버스코리아 등 4개 브랜드가 신규 참가한다.

현대 제네시스 기아 쉐보레 르노삼성 등 국내 브랜드들은 2014년에 이어 2000㎡ 이상의 대형 부스에 월드 프리미어, 아시아 프리미어, 코리아 프리미어, 미래형 콘셉트카를 대거 출품해 안방시장 수성에 나선다.

폭스바겐 아우디 BMW-MINI 포드-링컨 메르세데스-벤츠 등 해외완성차 역시 1000㎡ 이상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동남권 수입차 고객 확보에 나선다.

행사기간 매일 1대씩 총 10대의 승용차가 경품으로 지급되는 전시회에는 신차 시승행사, 튜닝카·카오디오 페스티벌, 전기차 시승, 캠핑카 쇼, 스마트 모빌리티 시승행사, 키즈라이딩스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벡스코와 동부산관광단지, 스포원 등에서 열린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