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종교국 ②] 아현감리교회

입력 2016-06-01 17:00 수정 2016-06-17 12:56
국민일보 종교국 기자들이 31일 온누리교회에 이어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아현감리교회(조경열 목사)입니다. 아현감리교회는 13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유서 깊은 교회 중 한 곳이죠. 19세기 말, 스크랜턴 선교사가 ‘애오개시약소’를 세워 가난하고 병든 자를 보살핀 게 이 교회의 ‘시작’이었습니다.

조경열 목사님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문이 한쪽에만 너무 치우쳐선 안 된다”며 더 다양한 목소리가 담긴 국민일보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내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국민일보가 무엇을 준비하는지 여쭙기도 했습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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