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YS,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무상복지 주장 정치인 탓에 나라 멍든다”

입력 2016-06-01 14:59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라며 "93년초 김영삼대통령께서 개혁에 저항하는 세력에 대해 일갈하고 개혁을 밀어부칠때 하신 말씀입니다"라고 했다.

홍 지사는 "저성장기조가 계속되고 노령화로 복지수요는 팽창하는데 보편적복지를 내세워 같이 평등하게 갈라먹자는 좌파들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나라가 참 암담합니다"라고 했다.

홍 지사는 "국가,가정,기업부채를 합치면 5000조에 달하여 대한민국 국민은 태어날때부터 1억씩 빚을 지고있는데도 빚을 내어서라도 무상복지를 할려는 정치인들의 선심정책은 이제 도를 넘었습니다"라고 했다.

홍 지사는 "재선,삼선을위해서라면 재정상황이야 어떻더라도 인심이나 쓰고보자는 정치인들로 인해 나라가 멍들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이제 주인인 국민이 나서서 이를 막아야할 때입니다.깨어있는 국민이 나라를 지킵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