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정부는 5천억 더 뺏을 생각말고, 4조 7천억 반환약속부터 지켜라"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지방에서 4조7천억 뺏아 거지 만들어놓고 5천억을 경기 대도시에서 또 뜯으려 작업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불쌍한 지방정부끼리 싸움 시키지말고 2014년에 한 4조7천억 반환약속 지켜라"라고 했다.
앞서 '꼼수 서민증세 또 시작'라는 글을 통해 "담배세 올려 서민 울리고, 자치단체 세금 뜯어 지방자치 죽이고,
누리예산으로 교육재정 망가뜨려 교육자치 죽이더니 이제는 경유세 올린다구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서민 지방자치단체 갈취할 생각 말고, 부자재벌감세 원상회복하고 부정부패 조금만 없애면 다 해결됩니다"라고 했다.
이어 "가난한 사람들 다 죽이고 나면 부자고 힘센 자들도 살아남기 어려운게 세상 이치입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