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홍보를 위해 ‘2016년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을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연다고 1일 밝혔다. 총 200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생활용품관, 가구·인테리어관, 산업·IT관 등 8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누구나 중소기업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총 70여개사의 국내외 대형 유통관계자들이 모여 우수 중소기업에게 입점기회를 줄 예정이며, 국내 주요 백화점, 홈쇼핑, 할인마트 등 대형유통사도 모였다.
우리나라를 이끌 중소기업 ‘히든 스타상품’ 공모도 이뤄졌다. 200개 참가 중소기업 중 서류심사, 체험단 심사를 거쳐 5개가 히든 스타상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날개 없는 선풍기’, ‘닥터 스마일’, ‘물에 빠진 조각벽지’, ‘위봇’, ‘코펜’ 등은 지상파 특별생방송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 국내외 바이어와 대형 유통망 관계자도 모였다
입력 2016-06-01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