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맞다. 나 페미니스트야"…이란 여배우, 쿨한 고백

입력 2016-06-01 12:01 수정 2016-06-01 14:19

【서울=뉴시스】이란의 나탈리 포트먼이라고 불리는 유명 배우 타라네 알리두스티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진정하라. 맞다. 나 페미니스트다"고 밝혔다. 전날 영화 '더 세일즈 맨'의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수상 소감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장에서 알리두스티의 왼팔 안쪽에 새긴 '페미니스트 주먹' 문신이 드러났다. 
이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자 이란 사회에 페미니즘 논쟁이 일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는 지금까지 이란에서 공개적으로 여성의 권익을 주장하는 움직임은 없었다고 보도했다. (사진 출처 = 트위터 캡처)
[월드뉴스]


☞ 中 직급 차별 금연법 논란… 실내 흡연 ‘NO’ 고위직의 단독 사무실 ‘OK’




편집=정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