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18.2% 불과” 20~30대는 15%전후

입력 2016-06-01 10:51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5월 30~31일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16명(목표할당 : 100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는 20대 총선 직후인 4월말보다 4.4%p 오른 30.5%, 부정평가는 3.1%p 하락한 59.4%로, 부정평가가 1.9배가량 더 높았다(무응답 : 10.1%).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60대(잘함 49.5% vs 잘못함 35.5%) ▲70대(62.9% vs 23.8%) ▲대구/경북(54.8% vs 29.1%) ▲새누리 지지층(69.9% vs 16.5%)에서만 부정평가를 웃돌았다.

반면, ▲남성(잘함 30.9% vs 잘못함 59.7%) ▲여성(30.2% vs 59.1%) ▲19/20대(15.3% vs 77.3%) ▲30대(14.3% vs 82.9%) ▲40대(18.2% vs 71.3%) ▲50대(41.9% vs 44.2%) ▲서울(26.0% vs 67.0%) ▲경기/인천(29.2% vs 63.7%) ▲충청(31.4% vs 51.6%) ▲호남(21.3% vs 67.7%) ▲부산/울산/경남(24.5% vs 63.7%) ▲무당층(35.9% vs 43.1%) 등에서는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이번 조사는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오차보정은 2016년 4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응답률 : 6.9%). 보다 자세한 내용은 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