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미샤 라인프렌즈 에디션’ 아시아 12개국에서 동시 출시

입력 2016-06-01 10:27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의 브랜드숍 미샤는 ‘미샤 라인프렌즈 에디션’을 아시아 12개국에서 동시에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중국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몽골 베트남 등 12개국에서 최소 10품목에서 최고 70개 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중국에선 최대 온라인 몰인 T-MALL, 주메이 등에도 입점이 완료됐다. 국내에서는 라인프렌즈 에디션으로 선보이지 않았던 ‘M 퍼펙트 커버 BB크림’도 중국에서의 인기를 반영해 라인프렌즈 에디션으로 선보였다.

에이블씨엔씨 이광섭 해외추진실장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인기가 높은 중국과 대만 등에서 제품 출시를 강력히 요구해와 출시하게 됐다”면서 “미샤 라인프렌즈 에디션의 아시아 지역 론칭으로 각국의 매출 확대는 물론 브랜드 인지도 및 시장 점유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인프렌즈’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서 사용되는 브라운 샐리 코니 제임스 등 10개 캐릭터다. 제품에 라인프렌즈 캐릭터의 디자인을 접목한 ‘미샤 라인프렌즈 에디션’은 올 1월 론칭 직후 품절 사태를 빚으며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