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특구 주변 한우판매 음식점들은 다행히 모두 한우를 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전국 관광특구 주변 한우판매 음식점 67개소를 조사한 결과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한우는 모두 한우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한우 유전자 확인시험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벌였고 모두 한우로 나타났다.
하지만 위생관리 실태 점검 결과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3개,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2개 등 5개 음식점이 기준을 위반해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행정처분(과태료 부과)을 했고 이후 재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한국소비자원 "관광특구 음식점 한우 허위판매 여부 조사 결과 모두 한우"
입력 2016-06-01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