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는 31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시도를 강하게 비난했다고 국방매체인 데칸 크로니클이 보도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 시도와 핵능력 증강 시도는 미국과 동맹국 및 아시아 태평양 주변 국가들에 중요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탄도미사일 발사는 국제법을 위반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앞서 미 국방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도를 확인하면서 “발사는 실패했다”고 밝힌 바 있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
미 국방부 "미사일 발사 시도 국제법 위반"
입력 2016-06-01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