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뷰가 지난달 5월 30~31일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16명(목표할당 : 1,000명)을 대상으로 내년 12월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ㆍ새누리당ㆍ국민의당 3자대결로 치러질 경우 정당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더민주 후보 38.4% ▲새누리당 후보 31.6% ▲국민의당 후보 19.1%로, 더민주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6.8~19.3%p 앞섰다.
정당지지도는 ▲더민주 32.2% ▲새누리당 25.5% ▲국민의당 19.4%순으로, 4월말 대비 더민주는 3.6%p 상승한 반면, 새누리당은 0.7%p, 국민의당은 5.3%p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 19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7년 12월 제19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ㆍ새누리당ㆍ국민의당 3자대결로 치러질 경우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더민주 후보 38.4% ▲새누리당 후보 31.6% ▲국민의당 후보 19.1%순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를 벗어난 6.8~19.3%p차로 여유있게 선두를 달렸다(무응답 : 10.9%).
총선 직후인 지난 4월말 조사 대비 ▲더민주(37.4% → 38.4%)는 1.0%p, ▲새누리(26.6% → 31.6%)는 5.0%p 각각 상승한 반면, ▲국민의당(25.3% → 19.1%) 후보지지도는 6.2%p 급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남성(37.0%) ▲여성(39.7%) ▲19/20대(52.0%) ▲30대(58.0%) ▲40대(50.2%) ▲서울(45.1%) ▲경기/인천(40.3%) ▲충청(34.1%) ▲부산/울산/경남(47.7%) ▲강원/제주(38.5%)에서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을 모두 제쳤다.
새누리당은 ▲50대(44.7%) ▲60대(49.6%) ▲70대(54.8%) ▲대구/경북(59.8%) ▲새누리(82.7%) ▲무당층(36.4%)에서 선두를 달렸고, 국민의당은 ▲호남(38.1%)과 ▲국민의당(70.0%)지지층에서 선두를 달렸다.
정당지지도는 32.2%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이 25.5%를 얻은 새누리당과 19.4%에 그친 국민의당을 오차범위를 벗어난 6.7~12.8%p 앞서며 2개월 연속 선두를 달렸다.
지난 4월말 대비 ▲더민주(28.6% → 32.2%)는 3.6%p 상승한 반면, ▲새누리당(26.2% → 25.5%)은 0.7%p 소폭 하락했고, ▲국민의당(24.7% → 19.4%)은 5.3%p 급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남성(30.4%) ▲여성(34.0%) ▲19/20대(41.5%) ▲30대(44.2%) ▲40대(39.1%) ▲서울(38.4%) ▲경기/인천(34.0%) ▲충청(32.4%) ▲부산/울산/경남(31.3%)에서 선두를 달렸고, 새누리당은 ▲50대(34.5%) ▲60대(40.2%) ▲70대(41.0%) ▲대구/경북(40.9%)에서 선두를 달렸다. 특히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압승을 거둔 호남은 ‘더민주(33.1%) vs 국민의당(33.9%)’로 불과 0.8%p차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 조사는 지난 5월 30~31일 여론조사전문기관 가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16명(목표할당 : 1,0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오차보정은 2016년 4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응답률 : 6.9%). 보다 자세한 내용은 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