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에릭-서현진, 키스만 하면… 시청률 폭발

입력 2016-06-01 08:34 수정 2016-06-01 08:38

tvN ‘또 오해영’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에릭과 서현진의 애정 전선에 불이 붙으면서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또 오해영’ 10회는 시청률 8.425%(케이블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찍었다. 전날(7.99%)보다 0.42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는 역대 tvN 월화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tvN 금토드라마까지 다 합쳐도 상위권이다. ‘미생’(8.24%)의 최고 기록을 뛰어넘었다. ‘응답하라 1988’(1위·18.8%) ‘시그널’(2위·12.54%) ‘응답하라1994’(3위·10.43%) 뒤를 이어 4위에 안착했다.

9회 화제를 모은 ‘길거리 격정 키스신’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박도경(에릭)과 오해영(서현진)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으로 쌍방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바닷가로 여행을 갔다.


둘은 포장마차에서 조개를 구워먹으며 행복한 데이트를 즐겼다. 알싸하게 취기가 오른 박도경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오해영을 바라보다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그에게 다가갔다. 그리고는 또 한 번 진한 입맞춤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