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자유로 이면도로에서 자동차 경주를 하다가 사고를 낸 엄모(28·자영업)씨 등 4명을 도로교통법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경주에 참여한 박모(27·회사원)씨 등 6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9월26일 새벽 경기 파주시 통일동산 인근 도로에서 자동차 경주 동호회원들이 '드레그 레이싱' 경주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 사고로 차량에서 촬영을 위해 대기 중이던 탤런트 김혜성씨 등이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 사진=고양지청 제공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