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쇼만 하는 박원순,삼진아웃감...대선 출마 포기 선언하라”

입력 2016-05-31 16:14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31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하 의원은 페이스북에 "서울 메트로 똑같은 사고 세번째!"라며 "서울시, 사고 날 때 마다 사과하고 재발방지대책도 내놨지만 지켜지지 않았죠"라고 했다.

하 의원은 "시장님이 쇼만 하고 일은 안하니 개선될리가 있나요?"라며 "박시장님, 삼진아웃 감입니다"이라고 했다. 

특히 "대선 출마 포기 하고 시장직에만 전념하겠다고 선언하십시오!"라고 했다.

앞선 글에선 "북한에 대해 할 말은 하겠다던 우상호 대표, 북핵 제재를 위해 우간다에서 북한에 한방 먹인 박대통령에게 박수를 못쳐줄 망정 비난하네요"라고 했다.

이어 "우상호 대표님, 북핵 대북 제재는 찬성하지 않는다는 본심 숨기느라 그동안 얼마나 고생 많으셨습니까?"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