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납 초과 검출 우레탄 학교 운동장

입력 2016-05-31 16:02

서울교육청은 서울지역 학교 운동장 일부 우레탄 트랙에서 기준치가 넘는 납 성분이 검출된 트랙에 대한 사용을 금지했다.

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이달 말까지 서울 초·중·고·특수학교 143곳을 대상으로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 유해성 검사' 결과 51개 학교에서 한국산업표준(KS) 기준치 90mg/kg이 초과하는 납 성분이 검출됐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31일 서울 영등포구 한 초등학교에 사전 조치를 통해 인조잔디 운동장과 우레탄 트렉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