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덤프 트럭이 시내버스 2대 추돌 10명 부상

입력 2016-05-31 13:43
31일 오전 11시24분쯤 부산 남구 대연고개에서 덤프트럭이 시내버스 2대를 잇따라 추돌, 버스 승객 김모(60)씨 등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대연동에서 문현동 방향으로 이동하던 덤프트럭이 앞서가던 시내버스를 받으면서 3중 추돌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