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에 뜯지도 못한 컵라면을 유품으로 남긴 채 사망한 19살 스크린도어 수리 노동자 엄마의 음성이 한 언론에 공개됐다. 사고로 훼손돼 아이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입은 옷으로 죽음을 감지했다며 엄마는 숨이 끊어질 듯 울었다. 이 음성에 네티즌도 함께 울었다.
인터넷에는 19살 추모하는 커뮤니티가 개설돼 사고 장소인 구의역에 붙은 추모 포스트잇이 올라왔다.
다음은 인터넷언론 민중의소리가 페이스북 등에 공개한 서울지하철 스크린도어 수리 중 숨진 19살 노동자의
에 올라온 추모 포스트잇들
19살 스크린도어 노동자가 가방에 남긴 유품들. 끼니를 때우기 위해 넣어둔 컵라면이 눈물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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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