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한 만두 안에 옥수수와 치즈를 넣은 이색만두가 나왔다.
해태제과 콘치즈를 만두로 구현한 ‘콘치즈톡톡’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콘치즈톡톡은 달콤하고 고소한 콘치즈의 맛과 보관과 조리가 쉬운 냉동만두의 장점을 결합했다. 집에서 콘치즈를 먹으려면 오븐이나 철판이 필요하지만 콘치즈톡톡은 후라이팬에 굽거나 전자레인지에 1분정도만 조리하면 된다.
스위트콘과 치즈가 만두의 절반가량 꽉 차있고, 양파와 당근 등 국내산 생야채가 들어가있어 평소 야채를 먹지 않는 아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이탈리아 전통 만두인 라비올리의 납작한 모양을 본떠 만들어 굽기 편한 것은 물론 한입에 먹기도 좋다.
노란 만두피는 항산화, 면역력 증가 등의 효능을 지닌 인도산 강황을 갈아 넣었다. 밀가루 중에서도 입자가 가장고운 1등급 밀가루에 국산 찹쌀가루와 오곡분말을 추가해 만두피가 더욱 쫄깃하고 구웠을 때도 바삭하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해태, 납작한 만두에 옥수수가 가득 '콘치즈톡톡' 출시
입력 2016-05-31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