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x진구 케미는… “원라인 촬영 끝, 기대해주세요”

입력 2016-05-31 08:05
임시완 트위터

임시완·진구 주연의 영화 ‘원라인’(감독 양경모) 촬영이 마무리됐다.

임시완(28)은 31일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는 “원라인 촬영 끝! 감독님 배우·스태프 분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영화 원라인 기대 많이 해 주세요”라고 적었다. 현장에서 감독·배우들과 크랭크업을 축하하며 찍은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원라인’은 이름, 나이, 신분 등 모든 걸 속여 돈을 빌리는 일명 ‘작업 대출’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범죄오락영화다. 대규모 대출 사기에 뛰어든 평범한 대학생 민재(임시완)와 각기 다른 목표를 지닌 사기 전문가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임시완, 진구, 박병은, 이동휘, 김선영 등 대세 배우들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임시완은 대출사기단 멤버로 초고속 성장하는 민재 역, 진구는 그의 자질을 알아보고 스카우트하는 업계 일인자 석구 역을 맡았다. 박병은은 뒤처리 전문가 지원 역, 이동휘는 엘리트 위조 전문가 송차장 역을 각각 소화했다.

영화는 후반 작업을 거친 뒤 올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