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중인 래퍼 빈지노(본명 임성빈·29)와 독일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24)가 다정한 데이트를 즐겼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30일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 빈지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앞서 그는 이따금씩 애정이 철철 넘치는 커플 사진을 여러 차례 공개했다.
이번에 올린 사진에서 스테파니 미초바는 빈지노의 어깨에 기댄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빈지노는 집게를 들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Welcome BBQ(웰컴 비비큐)”라는 설명이 달린 것으로 보아 한국의 한 고기집인 것으로 보인다.
스테파니 미초바가 해당 사진을 올리기 전 빈지노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 사진을 업로드했다. 배경은 역시 한국인 것으로 추정된다.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지난해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국내에서도 활동했던 스테파니 미초바는 2014년 11월 지디X태양의 ‘굿 보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