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꾸고(만들고) 싶은 세상”... 제20회 신한그림엽서공모전 개최

입력 2016-05-30 18:14

전문가 미술재료 제조업체인 ㈜신한화구(대표 한봉근)에서 주최하는 한국 미술의 초석과 미래의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유, 초, 중, 고등학생 대상의 제20회 신한그림엽서공모전이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1997년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그림 이라는 테마로 시작된 신한그림엽서공모전은 매년 새로운 주제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공모해 왔으며 2016년 올해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한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신한그림엽서공모전은 ㈜신한화구가 미술재료 제조,판매 기업을 넘어 한국미술 발전이라는 대의 아래 20년간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행사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신한화구 관계자는 “신한그림엽서공모전을 통해 미술에 입문하여 현재 문화예술계 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영예의 수상자들이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격려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고”, “공모전 1회부터 20회까지의 수상작들을 모아 별도의 전시회를 열어 작품들을 공개하고, 전시회 방문객들에게 이벤트를 통한 신한화구만의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창우 ㈜신한화구 부사장은 “20년간 신한그림엽서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한국미술 주역인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이끌어내었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인재발굴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제20회 신한그림엽서공모전 시상내역은 대상 1명(상장 및 장학금 100만원), 최우수상 4명(고등부1명, 중등부 1명, 유치부 1명, 초등부 1명에게 각각 상장 및 장학금 70만원, 50만원, 30만원) 우수상 8명(고등부 2명, 중등부 2명, 초등부 2명, 유치부 2명에게 각각 상장 및 상금, 미술용품세트)을 선발하며, 특별상은 공모전 협찬사 사장상으로 상장 및 상금, 미술용품세트를 시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특선 200명에게는 상장 및 상품을, 가작 500명에게는 상장, 우수지도자상에게는 상장 및 상품, 그리고 단체상 1개교(원)을 선발하여 상패 및 100만원에 준한 미술용품을 시상한다.

제20회 신한그림엽서공모전은 5월 한달 간 공모 접수를 통해 총 3차에 걸친 외부 심사를 거쳐 7월 1일 신한화구 홈페이지에서 수상자 발표 후 7월 15일 시상식이 개최된다. 또한 20주년 기념이벤트로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20주년 기념 수상작 전시회가 파주 헤이리 포네티브 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화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