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정 모니터링과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위한 경남 진주지역 5개 대학 40명으로 구성된 ‘서부 대개발 대학생 모니터단’ 발대식이 열렸다.
경남도는 30일 서부청사에서 경상대학교 등 지역 대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대개발 대학생 모니터단’ 위촉장 수여 등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경남서부대개발 대학생 모니터단’은 서부대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학생들의 모니터링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또 서부청사 및 서부대개발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사업 성공에 대한 범도민적 공감대와 협력을 이끌어 내는 활동을 한다.
모니터단은 진주지역 5개 대학교(경상대, 경남과학기술대, 한국국제대, 진주교육대, 진주보건대)로부터 서부대개발 주요사업 관련 학과 재학생을 추천 받았다.
이들은 남부내륙철도, 지리산케이블카, 국가항공산업단지, 항노화 산업, 경남진주 혁신도시, 진주초전신도심개발 등 6개 분야 40명(국내학생 38, 외국인유학생 2)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모니터단은 서부대개발 관련 행사에 참여해 모니터링과 아이디어 제안을 하고 재능기부 등 사회봉사활동과 서부청사 및 서부대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등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학생들의 다양한 사회경험은 향후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모니터단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서부 대개발 추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경남 서부권 대개발 학생 모니터 발대식
입력 2016-05-30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