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K리그 심판 문화 어두운 과거 넘어 미래를 열자"는 기사를 링크한 뒤 "변화를 위한 노력이 있고 상당정도 성과를 거둔 현재와 어두운 2014년 이전은 구분되어야 합니다..이제 새로 출발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교과서국정화 교육자치 국정화에 이은 지방자치 국정화시도.."라며 "박정희정권의 지방자치폐지 교과서국정화를 통한 독재체제 구축의 유령"이라고 했다.
또 "이렇게 열심히 지방세 걷어본들 정부가 지방재정 개악하면..성남시 몫은 45%였는데 이제는 25%만 남아..뭣하러 열심히 일할까요"라고 했다.
그는 "지방재정 개악 현실화된다면 최악의 경우 직장운동부 수준으로 축소나 심지어 폐지도 검토해야..함께 싸워주세요"라고 했다.
이어 "중앙정부에서 내려주던 세금을 안주는게 아니고, 중앙정부가 낼 돈을 지방자치단체에 대신 내도록 덮어씌운 돈이 무려 4조 7천억.."이라고 했다.
또 "2014년에 이 돈을 벌충해주기로 하고도 안지키더니 뜬금없이 성남시에 1천억 내라고 강요하는 정부임"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