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직접 큐레이터가 돼 관객과 만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현재 전시 중인 ‘한일 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 특별전에 대해 직접 관객에게 이야기하는 기회를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1일 오후 7시부터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이다. 이 관장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반가사유상의 전시 추진 배경과 그 과정 등을 설명한다.
‘한일 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 특별전은 무료 관람으로 6월 12까지 이어진다. 월요일에도 휴관하지 않고 공개한다. 이후 도쿄국립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미소의 부처-두 점의 반가사유상’이란 제목으로 6월 21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시한다.
손영옥 선임기자 yosohn@kmib.co.kr
1일 큐레이터가 된 박물관장과 만나보세요
입력 2016-05-30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