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한식당 추가 탈북 여성 종업원 3명,이번주 국내 입국 가능성”

입력 2016-05-30 09:27

이번 달 중순 중국 내륙의 산시(陝西)성 소재 한 북한식당에서 탈출한 여성 종업원 3명이 조만간 국내 입국할 것으로 30일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들은 태국 소재 탈북민 수용소에서 한국행을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한국의 관계기관이 현지 당국에 협조를 구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들은 지난 16일쯤 산시성 소재 근무지에서 탈출해 중국 내륙지역과 라오스를 거쳐 태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