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타누간, 새로운 스타될까… LPGA 투어 3연승 달성

입력 2016-05-30 08:00
뉴시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주타누간은 30일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테 컨트리클럽(파72·6709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볼빅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주타누간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달 초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따낸 주타누간은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2연승을 달렸다. 이어 볼빅 챔피언십까지 제패하며 3연승 위업을 달성했다.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은 10언더파 278타로 준우승을 거뒀다. 김효주는 7언더파 281타로 공동 6위에, 전인지는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1위를 기록한 채 대회를 마쳤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