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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 막이 30일 오릅니다. 여야 모두 16년 만에 형성된 여소야대 정국이 ‘협치하라는 국민의 지상 명령’이라고 입을 모았지만 정치권을 향한 시선은 싸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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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아버지 밑에서 자란 A양은 초등학교 고학년이던 어느 날 갑자기 ‘월경’이 시작됐습니다. 빠듯한 형편에 생리대를 사달라고 할 수 없었던 A양은 신발 깔창으로 생리대를 대신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인터넷에서 이런 사연이 화제가 되자 기업들은 제품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고 합니다. 후원사업을 시작한 벤처회사도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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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해운사는 2개여야 한다고 주장해온 해양수산부의 입장이 바뀌었습니다. 현대상선의 용선료 인하 협상이 9부 능선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다시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합병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인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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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오랜 기간 군사 분야 등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왔던 우간다가 북한과의 군사·안보·경찰 분야 협력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