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설아 “대박이 아빠 거야” 카리스마 폭발

입력 2016-05-30 05:40
사진=방송화면 캡처

설아가 카리스마 넘치는 누나의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영된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의 쌍둥이 자매 설아, 수아가 ‘대박이를 챙겨주는 날’을 보냈다.

이날 삼남매는 놀이터에서 미아방지 실험을 했다.

첫 번째 실험에서 삼남매는 사탕에 속아 낯선 아저씨를 따라갔다.

이동국은 충격을 받고 설아에게 “아빠가 없을 때 네가 주장이다. 모르는 사람이 사탕주면 받으면 안 된다. 절대 그러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두 번째 실험에서 낯선 아저씨는 “아저씨가 대박이 데리고 가면 안 될까?” 라며 대박이를 데려가려고 했다.

설아는 “안돼. 대박이 아빠 거야. 아저씨 저리 가”라고 소리쳤다.

특히 대박이에게 사탕을 사주기 위해 데려간다는 아저씨의 말에 대박이가 아저씨를 따라 갈까봐 자신의 사탕을 양보했다.

이동국은 “설아가 맏언니 노릇을 잘했다. 설아 목소리가 저렇게 쩌렁쩌렁한지 몰랐다”고 미소지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