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 이별 통보에 “안대리도 나에게 지켜야 할 사람”

입력 2016-05-29 20:41
사진=방송화면 캡처

소유진이 안재욱에 이별을 선언했다.

29일 방영된 KBS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안미정(소유진)이 이상태(안재욱)에 이별선언을 했다.

이날 안미정은 게임에서 진 소원으로 “이제 우리는 좋은 상사와 후배 직원으로 지내는게 좋겠어요.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이별을 통보했다.

이에 이상태는 “나한테 시간을 좀 줄 수 없어? 나도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잖아. 쉬운 결정이 아니라 시간이 걸릴 거란 거 몰라요? 우주가 성인 될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했던 사람이 나한테는 며칠을 못 기다려줘?”라고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냈다.

안미정은 “팀장님한테는 지켜내야 할 가족이 있지 않느냐”고 반박했고, 이상태는 “안대리도 나에게 지켜야 할 사람이다. 혼자 생각하고 결정하지 말고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